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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사후세계 죽음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 누구나 한번은 생각해보았을 만한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죽으면 아무것도 없이 끝이다라는 무신론자의 견해가 있고 하느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고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기도교의 견해가 있습니다. 그럼 불교에서는 사후세계를 어떻게 바라볼까요? 불교에서는 죽음이 최종 종착지가 아니고 사후에 다음 몸을 받아 계속 윤회를 한다고 믿습니다. 불교의 세계관에 따르면 비단 인간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밑으로는 지옥, 아귀, 축생의 삼악도가 있고 위로는 인간, 아수라, 천상의 세계도 있습니다. 우리가 생전에 지은 선업과 악업에 따라 이 육도 가운데 태어날 다음 몸을 받습니다. 불교에서는 사후 49일을 매우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왜냐하면 49일 동안에 다음에 받을..
결가부좌의 이점: 체력의 향상과 질병의 치유 많은 사람들이 결가부좌 수행을 시작하면서부터 몸에 힘이 더 생기고 여러가지 질병들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 결가부좌로 이런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결가부좌를 하면 자연히 무릎과 발목에 기혈이 막힙니다. 우리 몸은 기혈이 막히면 자연스럽게 기를 강하게 흐르게 하여 이 막힌 부위를 뚫고자 합니다. 결가부좌는 인위적으로 기혈을 막히게 하여 자연스럽게 기를 강하게 흐르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온 몸에 기혈이 강하게 돌면서 잠재적으로 내재된 질병들이 자연 치유됩니다. 결가부좌를 통해 건강이 좋아진 사례는 많습니다. H는 3개월 동안 매일 꾸준히 결가부좌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환절기마다 비염이 있었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두통이 있곤 하였습니다. 결가부좌 수행을 한 이후 환절기마..
지혜의 씨앗을 심는 법 결가부좌 수행을 강조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오로지 결가부좌가 수행의 전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된 일화가 있습니다. 운곡 선사와 학자 원요범은 3일 동안 같이 좌선하였습니다. 운곡 선사는 원요범이 3일 동안 생각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 원요범은 지혜를 열었을까요? 아닙니다. 여전히 지혜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3일 동안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좌선을 했는데 지혜가 열리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바로 원요범 안에는 지혜의 씨앗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그 열매를 맺을 씨앗이 있어야 합니다.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비료를 주면서 잘 가꾸면 언젠가 씨앗은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혜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지혜의 씨앗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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